'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 지승현X최대훈X황우슬혜X배해선..연기파 4인방 캐스팅
2022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에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작품 완성도에 힘을 보탠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 이하 ‘커튼콜’)가 연기파 배우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 배해선을 전격 캐스팅하며 명품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색다른 설정과 독특한 소재로 무장한 작품인 만큼 ‘황금 라인업’다운 연기파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막강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우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 배해선은 브라운관, 스크린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베테랑다운 실력과 매력을 입증해온 터라 극 중심을 함께 잡아줄 4인방의 눈부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승현은 극중에서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이 설립한 ‘호텔 낙원’의 첫째 아들이자 대주주 박세준 역으로 출연한다. MBA 과정을 끝내고 미국의 해지펀드사에서 M&A 전문가로 활약했던 경력을 지닌 유학파 출신으로 현실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다. 매사에 냉정한 판단력으로 여러 인물들과 크고 작은 갈등을 빚으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최대훈은 ‘호텔 낙원’의 둘째 아들이자 속칭 ‘방탕한 왕세자’ 박세규 역으로 등장한다. 명품과 슈퍼카로 무장한 한량으로 타인의 눈치 따윈 보지 않는다. 범죄만 저지르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는 주의로 누구의 편에도 서지 않는 중립적 인물이다. 그런 자유분방함 속에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소유한 ‘반전 매력남’으로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황우슬혜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박세준(지승현 분)의 부인 현지원 역으로 나온다.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후에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여인이다. 자유롭고 발랄한 천성을 억누르고 살다가 뜻밖의 인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는 인물로 극 전개에 호기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해선은 ‘호텔 낙원’의 오래된 하우스 키퍼였으나 은퇴하지 않고 자금순의 가정부로 지내는 윤정숙 역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집안의 크고 작은 일들을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하는 일명 ‘집안일 킬러’로 여러 가지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다이내믹한 활약을 안기는 인물로 등장한다.
‘커튼콜’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자금순 집안의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긴장과 호기심을 안길 인물들로 적합한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돼 만족스럽다. 각 인물들이 지닌 매력과 인물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하며 “여러 작품들을 통해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준 실력파 배우들인 만큼 작품 완성도에 황금 조합을 구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10월 중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으로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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