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메타에 이용자 보호 강화 당부

박종진 2022. 9. 19. 2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메타 플랫폼에 투명한 알고리즘과 불법정보 유통 방지 등 플랫폼 이용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통위는 디지털 플랫폼 알고리즘 투명성, 불법정보 유통 방지, 메타버스와 같은 신규 서비스 안전성 확보 등 방통위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정책을 소개하고 메타측 협조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앤디 오코넬 메타 플랫폼 부사장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메타 플랫폼에 투명한 알고리즘과 불법정보 유통 방지 등 플랫폼 이용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부위원장은 19일 오후 방한한 앤디 오코넬 메타 플랫폼 제품정책·전략총괄 부사장을 정부과천청사에서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다. 메타 플랫폼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오큘러스 등 서비스 운영사다.

방통위는 디지털 플랫폼 알고리즘 투명성, 불법정보 유통 방지, 메타버스와 같은 신규 서비스 안전성 확보 등 방통위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정책을 소개하고 메타측 협조를 요청했다.

오코넬 부사장은 메타 소셜네트워크(SNS)와 메타버스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메타가 알고리즘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고 한국 내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참여자 책임을 독려하기 위해 안전 행동강령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안 부위원장은 “글로벌 기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메타는) 방통위가 추진 중인 온라인상 불법정보·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유통 방지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앤디 오코넬 메타 플랫폼 부사장(왼쪽)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