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최민정·임윤찬, 국회서 상 받는다..원조 한류스타 이영애, 공로상. 간송미술관 특별상 수상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과 이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11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매년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에게 공로를 인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배우 이정재와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국가브랜드 한류 공로상에 배우 이영애, 특별상에 간송미술관(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이 선정되었다.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 분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 주연으로 출연한 이정재 ▲스포츠 부문에는 올해 2월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1000m와 여자게주 은메달을 차지한 최민정 ▲예술 부문에는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임윤찬에게 각각 돌아갔다.
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 전파에 가장 앞장선 배우 이영애에게 한류공로상, 6.25한국전쟁 당시 훈민정음 해례본(원본)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한 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번 국가브랜드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징어게임’으로 미국에서 비영어권 최초로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귀국 후 갖는 첫 행사로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도 쏠리고 있다.
시상식을 주관한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거두고 있는 큰 성공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에 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국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 소감을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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