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아들 유학서류 떼다 친모 아니라 한계 부딪혀" 눈물 (동상이몽2)

유경상 2022. 9. 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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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이 상담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9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상담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상담을 받았고, 의사는 서하얀에게 따로 유년시절부터 질문을 했다.

서하얀은 부모님이 이혼했을 당시 "엄마가 너무 고생한다. 빨리 성공해야지. 완벽해야겠다, 성공해야겠다, 그걸로 흠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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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이 상담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9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상담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상담을 받았고, 의사는 서하얀에게 따로 유년시절부터 질문을 했다. 서하얀은 부모님이 이혼했을 당시 “엄마가 너무 고생한다. 빨리 성공해야지. 완벽해야겠다, 성공해야겠다, 그걸로 흠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사는 “사실 옛날이야기를 지금 도움이 되려고 시작한 거다. 그래서 가정을 이루고 결혼을 했다. 여기 첫째 둘째 셋째 아이가 있었다. 가족이 된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든 점은 없으셨냐”며 임창정이 전처와 낳은 세 아들을 키우면서 힘든 일이 없었는지 질문했다.

서하얀은 “아니요. 오히려 애들이 행동할 때마다 제 유년시절과 비교하면서 난 그 때 그랬는데 얘들 기특하다, 내가 참 어렸다. 그런 생각을 스스로 많이 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서하얀은 “최근 들어서 저 혼자 안고 가는 짐이 준성이가 유학가게 돼 서류를 많이 떼러 다닌다. 준성이랑 같이 떼거나 남편이랑 해야 하는데 남편도 바쁘고 준성이도 바쁘고. 혼자 떼다가 한계에 부딪히는 부분이 법정 대리인에서 좀 막히더라. 서류를 동사무소에 가도 친모가 아니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서하얀은 눈물을 흘리며 “당연히 인정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 자괴감이 들더라. 그런데 이건 별일이 아니라서 남편한테도 이야기를 못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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