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도 찾는다..검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수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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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수배를 요청했다.
검찰은 가상자산인 테라·루나의 가격 폭락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현재 권 대표의 소재지를 압축해 수사망을 좁혀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5월 가상자산인 테라·루나의 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된 권 대표를 비롯해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모 대표 등 관계자 등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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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검찰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수배를 요청했다. 검찰은 가상자산인 테라·루나의 가격 폭락 사건을 수사 중이다.
서울남부지검은 19일 해외에 체류하며 현재 소재가 불분명한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인계받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권 대표는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권 대표의 체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권 대표의 소재지를 압축해 수사망을 좁혀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5월 가상자산인 테라·루나의 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된 권 대표를 비롯해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인 차이코퍼레이션 한모 대표 등 관계자 등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또한 이들 중 외국 국적자를 제외한 5명의 여권 무효화를 외교부에 요청했다. 여권이 무효화 될 경우 해외 체류자는 14일 이내에 한국으로 귀국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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