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건의

2022. 9.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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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19일 연수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공동건의'와 '서해 5도 운항 여객선 지원 건의'를 요청했다.

이날 인천 10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공동건의문를 채택하고 이를 정부 해당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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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19일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옹진군은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19일 연수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공동건의’와 ‘서해 5도 운항 여객선 지원 건의’를 요청했다.

현재 백령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형 여객선이 선령 제한(25년)으로 내년 5월까지만 운항돼 대체선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객선 운항의 관리 감독은 중앙정부의 사무임에도 현재까지 아무런 지원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문 군수는 “운항중인 여객선이 25년 선령초과로 여객선이 끊길 위기에 처해있다”며 ”백령도 주민의 이동권 보장,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정부가 지원해 주길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 10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동을 위해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 공동건의문를 채택하고 이를 정부 해당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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