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英여왕 조문록에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여왕 영원히 기억할 것"

정해용 기자 2022. 9. 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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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록을 작성하며 애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후 조문록에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오신 여왕님과 동시대에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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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록을 작성하며 애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후 조문록에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오신 여왕님과 동시대에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과 함께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 다수의 정상급 인사가 조문록을 작성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영국 런던 도착 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고 조문록 작성과 참배 일정을 조율 중이었다. 그러나 도착 직후 런던 교통 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계획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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