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물러나..내일 오늘보다 10도 안팎 뚝↓

보도국 2022. 9. 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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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크게는 10도 넘게 떨어집니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늦더위가 물러날 텐데요.

오늘 23.7도로 시작했던 서울의 아침 기온이 내일 1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대구와 전주 15도, 김천 12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듯한데요.

모레와 글피도 서울은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 강원산지는 모레 아침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낮에도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4도, 강릉과 울산 21도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 세종 24도, 여수와 창원은 23도 예상됩니다.

한편 태풍 난마돌은 일본 오사카 북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세력이 많이 약해졌고, 내일 소멸할 걸로 전망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와 오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해안가로 순간 시속 100km가 넘는 돌풍에 곳곳에선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는데요.

태풍과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완전히 방심해선 안되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로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최고 8m 안팎으로 매우 높겠고, 너울도 밀려들텐데요.

해안가 접근은 최대한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뚜렷한 비소식 없이 선선한 가을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찬공기 #가을날씨 #태풍 #난마돌 #소멸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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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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