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영란 "남편 한창, 내가 바람날까봐 밤잠 설쳐" 사랑꾼 남편 자랑

장영란이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방송인 장영란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의 인연을 전했다. 장영란은 '진실게임'을 통해 남편을 처음 만났고, 2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벌써 결혼 14년차 잉꼬부부.

장영란은 "남편과의 연결고리는 '진실게임' 작가님이 오작교를 해준거다. 그 당시 남편 첫 인상은 멋있긴 했지만 확 끌릴 정도의 매력은 없었다. 남편 역시 제 팬은 아니었지만 작가가 연결을 해준거다. 결혼을 하려면 작가님한테 잘 보여야한다"고 팁(?)을 전했다.

MC 김숙은 "장영란 씨 남편이 '영란 바라기'로 유명하다. 남편 분은 장영란 씨가 바람 날까봐 잠을 못이룬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그 정도로 아직까지 너무 사랑한다"라며 "남편은 저와 몇 마디를 하면 매력이 있다는걸 아는거다. 그리고 제가 실물이 예쁜 연예인 중 TOP3 안에 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장영란의 남편은 장영란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목숨까지 위험할 뻔 했다고. 장영란은 "저는 해산물을 너무 좋아한다. 연애 때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고 그랬다. 남편도 잘 먹더라. 근데 알고보니까 남편이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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