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아들 포경수술 이슈에도..뭉클한 모성애 [Oh!쎈 이슈]

박소영 2022. 9. 19.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2TV '살림남2'가 미성년자 포경수술 에피소드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김정임이 아들 딸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김정임은 19일 개인 SNS에 "늘 집에 아빠가 안 계시거나 아니면 등원시간엔 지난 밤 경기로 주무시는 시간이라... 화리가 등원버스를 타야할 땐 꼭 남은 화철이를 등에 업고 뛰쳐 나갔었다. 맞다! 나두 그래었다"라며 아이들이 어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KBS 2TV ‘살림남2’가 미성년자 포경수술 에피소드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김정임이 아들 딸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김정임은 19일 개인 SNS에 “늘 집에 아빠가 안 계시거나 아니면 등원시간엔 지난 밤 경기로 주무시는 시간이라... 화리가 등원버스를 타야할 땐 꼭 남은 화철이를 등에 업고 뛰쳐 나갔었다. 맞다! 나두 그래었다”라며 아이들이 어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젠 제법 훌쩍 커버린 울 화리 화철이는 오늘 같이 엄마아빠가 일찍 촬영이 있다고 하면...10분 일찍 챙겨서 나간다. ‘니들이 먼저 나가고 나서야...나가는 게 엄마가 맘이 편하다’고 늘 얘기한 것들이 자리잡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임-홍성흔 가족이 출연 중인 ‘살림남2’ 측은 17일 방송에 대해 19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정임의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포경수술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방송인데 실제 수술실에 들어간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돼 미성년자 성희롱 및 성적 학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모든 수술 장면의 촬영은 부모님의 참관 하에 이루어졌으며, 출연 가족 모두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가족들이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던 제작 의도와 달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