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노렸던 이유 있네..PSV 윙어, 페예노르트전 1골 3도움 '맹활약'

김희준 기자 2022. 9. 19.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렸던 이유가 있다.

PSV 아인트호벤의 윙어 코디 각포가 페예노르트전 1골 3도움으로 팀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PSV는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7라운드에서 페예노르트에 4-3으로 승리했다.

왼쪽 윙어로 나서 날카로운 발끝과 정확한 세트피스 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1골 3도움,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렸던 이유가 있다. PSV 아인트호벤의 윙어 코디 각포가 페예노르트전 1골 3도움으로 팀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PSV는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7라운드에서 페예노르트에 4-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각포의 활약은 대단했다. 왼쪽 윙어로 나서 날카로운 발끝과 정확한 세트피스 킥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1골 3도움,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했다. PSV가 페예노르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칠 수 있던 것은 전적으로 각포 덕분이었다.


각포는 PSV의 유스 출신으로 예리한 킥과 빠른 발을 앞세워 2018-19시즌 후반기부터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148경기에서 52골 4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팀에 10년 만의 ‘KNVB 베이커(국내컵)’ 우승을 안겨줬다.


훌륭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여름에는 맨유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맨유는 각포와 개인 합의까지 했지만 PSV에 실질적인 제의가 가지는 않아 이적이 무산됐다. 각포는 이와 관련해 “맨유로 이적할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잔류에도 경기력은 더욱 좋아졌다. 이번 시즌 7경기 만에 리그 8골 6도움으로, 36분 당 하나씩 공격포인트를 쌓고 있다. 찬스 메이킹 31회, 유효슈팅 18회, 빅찬스 창출 8회 등 팀내 공격 지표 최상위에는 모두 각포가 자리하고 있다.


활약이 계속되자 이적설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다.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곳은 리즈 유나이티드이며, 사우샘프턴 등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클럽들도 각포를 주시하고 있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