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간미연, 안정환에 인정받은 자급자족.."베스트5 요리" 극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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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부터 간미연까지 아이돌 조상들이 안정환에게 인정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황보가 집중력을 발휘해 박하지를 붙들었지만, 토니가 놓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에는 토니가 간미연의 지시에 따라 장어를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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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토니부터 간미연까지 아이돌 조상들이 안정환에게 인정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이튿날 아침 무더운 날씨 때문에 강제 기상했다. 밤새 더위와 싸운 뒤에도 자급자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체감 온도가 40도였지만 진흙탕 속에서 박하지를 잡아야 했다. 황보가 집중력을 발휘해 박하지를 붙들었지만, 토니가 놓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간미연은 해루질 에이스답게 곧바로 게를 발견했다. 그가 돌을 들춰 찾아내면 브라이언이 곧바로 바구니에 담는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 돌 들추면 많다"라는 간미연의 말에도 토니는 계속 헤맸다. 이를 지켜보던 황보가 "오빠는 물속에서도 안 보이고 밖에서도 안 보이고 언제 보여?"라며 '팩폭'해 웃음을 샀다.
이때 바다장어가 등장했다. 황보, 간미연이 사투를 벌였다. 안간힘을 쓰던 간미연이 바다장어를 제압했지만 곧바로 놓치며 탄식을 자아냈다. 기운 넘치는 바다장어를 다시 잡은 건 브라이언이었다. 그는 남다른 파워로 바다장어 포획에 성공했다. 여기에 통발에서는 우럭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메뉴 회의를 거쳤다. 게짬뽕부터 장어탕수육, 홍콩식 우럭튀김 등이 언급돼 '빽토커' 붐, 안정환, 백지영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토니는 장어 손질을 담당했다. 잔뜩 겁먹은 그는 살아 움직이는 상태라 못하겠다며 "물에 끓이자"라고 제안했다. 이를 지켜보던 간미연이 "어려우면 제가 하겠다, 그냥 하면 되지 뭐"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에는 토니가 간미연의 지시에 따라 장어를 손질했다. 브라이언, 황보는 뒷걸음질까지 치며 식겁했다. 토니는 "내 안의 잔인함을 봤어"라며 스스로도 충격에 휩싸였다. 이 와중에 간미연만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해 놀라움을 더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음식들이 상에 올랐다. 먹음직스러운 요리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특히 안정환은 "지금까지 본 게스트 저녁상 중에 베스트5 안에 드는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두가 게짬뽕부터 맛봤다. 토니는 "게 맛이 엄청나다. 이렇게까지 날 수 있냐"라며 맛을 음미했다. 황보 역시 "여기까지 와서 먹을 줄 몰랐어, 맛있다"라고 거들었다. 게짬뽕을 만든 간미연은 뿌듯해 했다.
이번에는 장어탕수육 차례였다. 간미연은 "고급 요리 같아"라고 극찬했다. 브라이언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황보는 스스로 "탕수육 같다"라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브라이언은 우럭튀김 맛에 반했다. 그는 너무 맛있다면서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했다. 토니, 간미연도 마찬가지였다. 황보는 "파랑 꼭 같이 먹어 봐라"라며 연신 감탄해 빽토커들의 부러움을 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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