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 귀국 다음날' 25일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 2022.8.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종홍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는 25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25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가 진행된다"며 "민생 문제들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고위 당정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24일 다음 날에 열린다. 회의에서는 그간 순방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기국회에서 민생 대책과 입법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고위 당정은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다. 정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가 참석하면서 상견례 성격도 띨 것으로 보인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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