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쪽 바다에서 규모 4.6 지진 발생.."아직 피해 없어"

송재인 2022. 9.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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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울산 동쪽 바다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국내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네, 사회 1부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저녁 8시 40분쯤입니다.

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규모는 4.6이었습니다.

기상청이 일본 기상청 분석 결과를 인용해 전한 소식인데요.

구체적으로 진앙은 북위 35.4도, 동경 131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였습니다.

기상청은 이 정도 지진이면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 설명했습니다.

특히 울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은 태풍 '난마돌' 영향권에 들어 강풍 피해가 있던 지역인 만큼 추가 피해 우려도 나왔습니다.

다만, 울산 지역 일대에서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근접한 부산과 경북 지역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저희 YTN에도 지진 감지나 피해 관련 제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대만에서는 규모 6 안팎의 지진과 여진이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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