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 수시지원 평균경쟁률 전년 대비 하락

[KBS 부산]2023학년도 부산 지역 15개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기준 평균경쟁률이 5.97:1로 전년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23학년도 부산지역 대학 수시모집정원 29,393명에 175,467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난해보다 1,310명 감소했습니다.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동아대가 지난해 5.68:1에서 올해 6.13대:1로 가장 증가 폭이 컸고, 인제대와 신라대, 한국해양대, 부산가톨릭대 등이 경쟁률이 상승했고, 동서대와 고신대 등 나머지 10개 대학은 하락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