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사망' 현대비앤지스틸, 시정명령 어겨"

박기원 2022. 9. 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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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 현대비앤지스틸 노동자 사망사고는 고용노동부의 시정 명령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사업장에서 크레인 줄이 터지는 사고가 난 뒤 노동지청이 작업지휘자 배치를 명령했지만, 사측이 이행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현대비앤지스틸에서는 천장 크레인을 점검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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