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前여친 3번 바람, 셋이 연애한 적도"..성유리, "자기합리화일 뿐" 분노 [종합]

김예솔 2022. 9. 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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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남이 트라우마로 인해 X와 이별을 선택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헬스트레이너인 리콜남이 4년 전에 만났던 X와 재회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트라우마로 인해 X와 헤어진 사연을 이야기했다.

리콜남은 "사실 트라우마가 겹쳐서 그랬다"라며 X와 연애 전 만났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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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리콜남이 트라우마로 인해 X와 이별을 선택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헬스트레이너인 리콜남이 4년 전에 만났던 X와 재회를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X와 4년만에 다시 만나길 원하는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 됐다. 리콜남은 트라우마로 인해 X와 헤어진 사연을 이야기했다.

헬스 트레이너 인 리콜남은 "2,3층이 헬스장이었고 1층이 미용실이었다. 머리를 자르러 갔다가 처음 봤다.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밝게 먼저 얘기해주고 잘 웃는 친구였다. 일하는 게 힘들텐데 웃는 게 예뻤다. 부모님한테 하기 힘든 얘기도 그 친구한테는 얘기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리콜남이 X에게 고백하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됐다. 리콜남은 "내가 대회를 준비하니까 새벽까지 운동하면 헬스장에서 자면서 기다려줬다. 집에 가는 차 안이 데이트였다. 집에 데려다 주면 그 친구는 다음 날 출근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리콜남은 대회 준비 때문에 X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리콜남은 "마지막 모습이 기억에 남는 게 내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아무 말 없이 울던게 생각난다. 내가 1등학고 연락할게 했는데 연락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1등하고 연락하는 건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 그건 표면적인 핑계였다. 리콜남은 "사실 트라우마가 겹쳐서 그랬다"라며 X와 연애 전 만났던 전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그녀는 이혼한 돌싱녀였고 아이까지 있었지만 리콜남을 속였다. 

이날 리콜남은 X를 만나기 전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술집에서 일했고 3번 바람을 폈으며 심지어 오픈 릴레이션십을 얘기하며 두 남자를 한 번에 만난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성유리는 "바람피는 사람들의 자기합리화일 뿐"이라고 분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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