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첼시에서?..바르사, '내년 FA' 월클 미드필더 2명 관심

오종헌 기자 2022. 9. 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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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또다시 첼시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첼시에서 뛰고 있는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두 선수 모두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첼시 소속 선수들을 FA로 노릴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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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또다시 첼시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첼시에서 뛰고 있는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두 선수 모두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이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알찬 이적시장을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했다. 또한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하피냐를 데려와 측면 공격을 강화했고, 스페인 라리가 무대 정상급 센터백이었던 세비야 소속 쥘 쿤데까지 품었다.

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투자한 금액은 1억 5,000만 유로(약 2,090억 원) 정도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들로 끝나지 않았다. 첼시로부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마르코스 알론소를 자유계약(FA)으로 데려왔다. 프랭크 케시에(AC밀란), 헥토르 베예린(아스널)도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로 인해 라리가 연봉 상한선이 걸려 리오넬 메시와도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올여름에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미랄렘 피아니치, 오스카 밍구에사,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등 많은 선수들을 내보낸 뒤에야 신입생들을 출전 명단에 등록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첼시 소속 선수들을 FA로 노릴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첼시 입장에서는 크리스텐센, 알론소는 물론이고 베테랑 수비수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까지 FA로 영입하길 원했던 바르셀로나가 골칫거리였다. 최근에 거론된 후보는 바로 캉테와 조르지뉴다.

'풋볼 런던'은 "캉테와 조르지뉴는 각각 31살, 30살이다. 내년 여름 첼시 중원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만약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들은 내년 1월부터 다른 팀들과 협상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이들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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