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 손웅정 공항포착..헤트트릭에도 웃지 않는 아버지

박혜성 기자 2022. 9.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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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 후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손흥민이 벤투호 합류를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날 손흥민은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20일 오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소집훈련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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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 후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손흥민이 벤투호 합류를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마지막 소집훈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손흥민은 이날 편안한 옷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해 밝게 웃는 얼굴로 팬들과 취재진에 손 흔들며 인사했다. 개막 후 9경기 연속 출전과 오랜 비행 시간으로 피곤한 상황에서도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이날 손흥민은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20일 오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소집훈련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레스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13분 만에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로 EPL에서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적으로 EPL에서 3번째 해트트릭을 작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앞서 출전한 8경기에서 골이 없어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1경기에서만 3골을 터뜨리면서 부담을 덜었다.

한국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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