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제278회 임시회부터 운영

최대호 기자 2022. 9. 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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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는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설치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19일 개회한 제278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6년 본회의장 설치 이후 처음으로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용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본회의 운영이 현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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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의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는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설치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19일 개회한 제278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6년 본회의장 설치 이후 처음으로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용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본회의 운영이 현실화됐다.

투표 절차의 간소화·전자화로 표결에 대한 효율성과 투명성도 강화될 것으로 시의회는 기대했다.

아울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의 회의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회의 진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회의 운영에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병일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여러 안건이 어떻게 확정되는지 투명한 과정을 알 권리가 있다"며 "본회의 전자투표시스템 구축으로 안양시의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등을 의결한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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