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에 도깨비까지.."갑옷 같은 느낌이에요"
[뉴스데스크] ◀ 앵커 ▶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도 오늘 공개됐습니다.
도깨비와 호랑이가 새겨진 갑옷 같다는군요.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항상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축구 대표팀 유니폼.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가운데 홈 유니폼은 대표팀 전통의 짙은 붉은색으로,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으로 채워졌습니다.
선수들은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입니다.
[조규성/축구대표팀] "온라인으로 먼저 접했을 때 살짝 의심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실물이 훨씬 예쁘고, 팬분들 앞에서 빨리 유니폼 입고 경기에 뛰고 싶다 (생각이 들어요.)"
원정 유니폼에는 전통 문양 삼태극을 재해석하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이미지를 담았고, 홈 유니폼에는 호랑이 줄무늬와 함께 도깨비 꼬리를 형상화했는데 황희찬도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도깨비와 호랑이를 생각하면 어떤 상대도 두려움 없이 맞서는 이미지잖아요. 그 힘을 갑옷처럼 입고 경기장에 임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워요.)"
대표팀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이지호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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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 (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09265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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