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현금으로 케인 노린다"..첼시의 스트라이커 보강 계획

이민재 기자 2022. 9.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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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 시간)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현금과 선수를 포함해 케인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터 감독이 케인을 정말 좋아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케인을 얻는 대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멜루 루카쿠와 재회하고, 첼시가 현금을 준다는 내용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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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 시간)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현금과 선수를 포함해 케인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가 보도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이 매체는 "포터 감독이 케인을 정말 좋아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케인을 얻는 대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멜루 루카쿠와 재회하고, 첼시가 현금을 준다는 내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루카쿠는 콘테 감독 밑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았다. 인터 밀란 시절 콘테 감독과 루카쿠는 세리에A 우승을 함께 이끌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걸림돌도 있다. 루카쿠는 현재 첼시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한 상황이다. '투토 메르카토'는 "루카쿠가 두 번째 시즌에도 인터 밀란에 남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를 원하는 팀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향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공백이 드러나는 건 분명하다. 그 빈자리를 케인으로 채울 계획이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 경영을 총괄하는 올리버 칸은 케인을 노린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독일 유력지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다. 현재 그는 토트넘과 계약 중이다. 케인과 계약은 미래에 대한 꿈"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첼시까지 관심을 드러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스트라이커 보강에 나섰으나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검증된 최고의 공격수인 케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적 루머에도 불구하고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할 확률이 커 보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케인이 토트넘 발전에 흥분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계약 연장을 기꺼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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