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컴백' 트레저, 새 앨범 콘셉트 포스터 최초 공개

10월 컴백을 앞둔 그룹 트레저의 새로운 단체 이미지가 첫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오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CONCEPT POSTER]를 게재했다.

스트릿 패션을 맞춰 입은 트레저는 강렬한 아우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

트레저의 새 앨범 콘셉트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사진=YG제공

화려한 색감과 프린팅 패턴을 힙한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 자유분방한 느낌의 신곡을 예고하는 듯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배경과 문구를 채운 라이트한 그린 색감 역시 인상적이다. 멤버들의 각양각색 다채로운 매력을 한데 아우르며 은은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트레저의 귀환을 예감케 만든 지점이다.

트레저는 오는 10월 4일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을 일찌감치 낙점한 채 오랜 시간 큰 공을 들여온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이번 앨범은 유독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밝혔던 터라 눈부신 음악적 성장 역시 기대된다.

트레저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인기 질주에 불을 지핀다. 가파른 상승가도를 내달려온 트레저가 데뷔 2년 만에 'K팝 콘서트의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에 입성했다는 사실 자체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또 이들은 오는 11월 26일부터는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인 21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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