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깬 '공룡 군단'.. 가을야구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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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초반 NC 분위기는 우울했다.
강인권 감독대행이 NC를 지휘하면서 팀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9위로 전반기를 마친 NC는 지난 9일 6위 자리를 되찾더니, 마침내 7연패에 빠진 KIA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가을야구를 넘보고 있다.
NC로서는 가을야구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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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지휘 후 꼴찌→6위 부활
이재학, 8월 평균자책 1.37 호투
양의지도 9월 '4홈런' 힘 보태
투타 조화로 KIA戰 승리 기대감↑
올 시즌 프로야구 초반 NC 분위기는 우울했다. 각종 구설수에 팀 성적까지 바닥이었다. 지난해 7월 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술자리 파문으로 핵심 선수들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시즌 초 결장했고, 여기에 코치진 음주 폭행 사태까지 겹쳤다. 시즌 개막 후 3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이진욱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때 N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리를 하지 못한 채(9승25패) 최하위로 처졌다.
시즌 중 투입된 맷 더모디(32) 역시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달 26일 처음 마운드에 오른 더모디는 키움을 상대로 4이닝 5실점했다. 지난 2일 SSG와 두 번째 등판에서도 6.1이닝 4실점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더모디는 8일 KT를 상대로 5이닝 1실점했고 14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타 조화가 이뤄진 NC는 이번 주 두산과 2연전을 끝낸 뒤 23∼24일 창원 NC파크에서 KIA를 상대한다. NC로서는 가을야구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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