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적 풍요가 행복이다?..나라는 부유한데 국민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는 최단기간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했으며 정치적 민주화와 문화의 세방화도 이뤘다.
이를 통해 경제 성장에 가려져 있던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보며 행복과 삶의 질, 사회자본과 문화, 불평등 등 우리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개인과 사회 및 국가 차원에서 국민이 행복해질 방안을 고민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잊고 있던 행복한 나라의 조건

우리나라는 최단기간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했으며 정치적 민주화와 문화의 세방화도 이뤘다. 이 결과 세계가 한국의 발전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후발 개발도상국들은 한국 발전을 모델로 삼고 있다. 이렇게 잘사는 한국에서 국민들은 과연 행복할까?
이에 저자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경제 성장으로 국가의 부가 증가한다고 해서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이 그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사회구조적 환경의 질적인 변화가 수반돼야만 행복한 나라라고 강조한다.
행복은 시대와 관계없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다. 상당수의 선진국은 복지를 지향하고 있으며 정책의 목표를 국민의 행복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두고 있다.
한국 역시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이 국가정책의 주요 사항이 돼왔다.
2010년 초반부터 관심이 높아진 웰빙 여기 행복 또는 삶의 질과 연관된다. 그래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행복지수'다.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행복지수를 확장·분석하고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성장과 분배 양축의 중요성을 피력했던 저자는 책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민총행산(GNHP, Gross National Happiness & Product)'을 제안했다.
그간 한국은 양적으로 괄목하게 성장했으나 행복과 삶의 질은 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국민총생산이 아니라 '국민총행산'이다.
책은 인간 습성의 이해, 수평적 개인주의, 소외계층의 포용 그리고 후세대의 복지까지 언급한다. 이를 통해 경제 성장에 가려져 있던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보며 행복과 삶의 질, 사회자본과 문화, 불평등 등 우리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개인과 사회 및 국가 차원에서 국민이 행복해질 방안을 고민한다.
또 경제학이 담지 못한 '행복'과 '삶의 질'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행복을 수치화할 수 있을까', '집단은 수평이 될 수 없을까', '정부가 커지면 혜택도 커질까'와 같은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대통령 "새해,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만들 것"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월 2일, 음력 11월 14일 - 대전일보
- 청주서 어린이 2명 치고 달아난 뺑소니 오토바이 운전자 긴급체포 - 대전일보
- 이혜훈 '보좌진 갑질' 녹취 논란…국힘 "청문회 통과 어려울 것" - 대전일보
- 유승민 "李 당선 전 민주당 측에서 수차례 연락…총리직 제안 거절했다" - 대전일보
- '창립 70주년' 성심당, 교황에게 축하 받다…"축복의 인사" - 대전일보
- [사설] 신뢰 바닥 새마을금고, 금융위로 관리 이관을 - 대전일보
- 지난해 코스피 '불장'에도 개인은 팔았다…순매도 26조 '역대 최대' - 대전일보
- 충청권 자치단체장 "힘찬 붉은 말의 해…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한목소리 - 대전일보
- 건설·부동산 기업 대출 연체율 역대 최고…"지방 건설경기 위축"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