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70년 기념사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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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미공개 사진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영국 왕실이 18일(현지시간) 여왕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공개한 사진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사진이라고 영국 방송 BBC는 전했다.
해당 사진은 여왕이 즉위 70주년 기념행사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촬영한 인물 사진이다.
사진작가 라날드 매케히니가 찍은 사진 속에는 파스텔톤의 하늘색 옷을 입고 환하게 웃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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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미공개 사진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영국 왕실이 18일(현지시간) 여왕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공개한 사진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사진이라고 영국 방송 BBC는 전했다.
해당 사진은 여왕이 즉위 70주년 기념행사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촬영한 인물 사진이다.
사진작가 라날드 매케히니가 찍은 사진 속에는 파스텔톤의 하늘색 옷을 입고 환하게 웃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커밀라 왕비는 같은 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여왕은 아름다운 파란 눈을 가졌었다. 여왕이 웃으실 땐 눈동자가 얼굴 전체를 환하게 비춰줬다"며 "나는 언제나 그녀의 미소를 기억할 것이다.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에서 여왕은 평소 애용하던 세 가닥의 진주 목걸이를 목에 걸었고, 아콰마린과 다이아몬드가 박힌 클립 브로치를 왼쪽 쇄골 위에 포인트로 달았다.
이 브로치는 1944년 부친인 조지 6세 국왕이 여왕의 18세 생일 선물로 준 것이다.
여왕은 2020년 2차 대전 전승 기념일 75주년 기념 연설과 2012년 즉위 60주년 다이아몬드 주빌리 TV 연설 때 이 브로치를 착용했다고 BBC는 소개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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