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화합·통합 도정 펼치겠다"..사회대통합위원회 22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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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세대·젠더·지역·이념·계층 간의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고자 '사회대통합위원회'를 만든다.
도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오는 22일 공식 출범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도정을 펼치고자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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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세대·젠더·지역·이념·계층 간의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고자 '사회대통합위원회'를 만든다.
도는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오는 22일 공식 출범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도정을 펼치고자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을 준비했다. 박 지사는 지난 7월 취임식에서 "경남만이라도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해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도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사회대통합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민 통합을 위한 기본방향·전략수립, 사회갈등의 원인 분석·해결·예방·도민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 등을 자문하는 기구다. 노사·지역·계층·세대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해 갈등 문제를 우선적으로 짚어보고 해결방안도 찾는다.
위원은 도민 통합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8개 분야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최충경 민주평화통일 경남지역회의 부위원장이 맡았다. 부위원장 5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박 지사는 출범식에 참석해 4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분과회의를 수시로 열어 작은 갈등·사회 문제라도 세밀하게 살펴보며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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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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