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 큰 평화'로 나아가겠다"

박상욱 2022. 9. 19.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더 높은 차원의 평화를 통해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는 가장 긴 거리의 접경지역을 갖고 있는 지자체이다. 경기도민에게 평화의 의미가 더 각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9·19 남북 군사합의 4주년, 남과 북 노력 계속돼야"
"분단, 군사적 대치 상태 한반도서 평화는 무엇보다 중요"

16일 오전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DMZ 포럼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Let’s DMZ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더 높은 차원의 평화를 통해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는 가장 긴 거리의 접경지역을 갖고 있는 지자체이다. 경기도민에게 평화의 의미가 더 각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한 9·19 남북 군사합의 4주년째이다. 진보·보수 정부를 초월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존중하고 지켜가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합의 준수를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라고 하면 전쟁위험으로부터의 안전, 긴장 완화를 생각한다. 분단과 군사적 대치 상태에 있는 한반도에서 평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더 큰 평화'의 길을 열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큰 평화'는 세대 간 갈등,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기후변화, 인구 위기 등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며 "경기도가 주최한 렛츠디엠지(Let’s DMZ) 행사는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더 큰 평화'를 모색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