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손흥민 뒤를 이을 '특급 스타'..압도적 인기 누린 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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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빠진 소집, 팬들에게 가장 많이 이름을 불린 선수는 조규성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 30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 30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였다.
대표팀은 소집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한 후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오픈 트레이닝을 했다.
손흥민이 빠진 트레이닝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선수는 조규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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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손흥민이 빠진 소집, 팬들에게 가장 많이 이름을 불린 선수는 조규성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 30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2시 30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였다. 당초 소집된 26인 중 20인이 먼저 모였다.
대표팀은 소집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한 후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오픈 트레이닝을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서 이날 트레이닝을 참관할 축구 팬 300명을 사전 신청자로 받았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당초 이날 저녁에, 황의조·황인범·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김민재는 20일 소집 예정이었다.
아무래도 국가대표 간판스타들이 빠지다보니 오픈 트레이닝은 초반 예상보다 조용하게 열렸다.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밝은 분위기가 팬들 사이를 감돌았는데, 이들은 각자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손흥민이 빠진 트레이닝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선수는 조규성이었다. 이름을 부르는 이들의 수나, 성량까지 압도적이었다. 손흥민 이후 차세대 간판스타 자리를 노릴 만했다.
한편, 이날 트레이닝은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승규·황희찬·이재성·정우영·권창훈·권경원·손준호 등 각자 소속팀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빌드업 위주 훈련을 진행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매트를 깔고 스트레칭을 했다.
손흥민은 훈련이 시작하고 약 20분 후 깜짝 등장해 모습을 드러냈다. 트레이닝 긴팔 상의와 하의를 입고 팬들을 맞이했다.
벤투호는 오는 23일 저녁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 저녁 8시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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