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타율 0.077' 타격 부진 LG 가르시아, 1군 엔트리 말소

이상철 기자 2022. 9.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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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에 빠진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구단은 19일 가르시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리오 루이즈의 대체 선수로 LG와 계약한 가르시아는 7월26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위 SSG를 3.5경기 차로 쫓고 있는 2위 LG는 결국 정규리그가 18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르시아를 1군 전력에서 빼는 강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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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임창민-삼성 이해승도 2군행
로벨 가르시아. 2022.8.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타격 부진에 빠진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구단은 19일 가르시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리오 루이즈의 대체 선수로 LG와 계약한 가르시아는 7월26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LG의 내야를 책임지며 37경기에서 타율 0.215, 4홈런, 19타점, 2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했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펼치는 9월 시작 후 타율 0.077(39타수 3안타)로 부진했다. 홈런은 한 개도 없으며 타점도 한 개에 그칠 정도로 공격에 보탬이 안 됐다.

1위 SSG를 3.5경기 차로 쫓고 있는 2위 LG는 결국 정규리그가 18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르시아를 1군 전력에서 빼는 강수를 뒀다. 가르시아는 최소 열흘 동안 1군 엔트리에 포함될 수 없다.

한편 두산 베어스 투수 임창민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해승도 이날 2군행을 통보 받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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