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대구시 연고 협약] 가스공사 유니폼 지참한 김수진 씨, "여기에 모든 운을 다 끌어쓴 것 같다(웃음)"
손동환 2022. 9.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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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모든 운을 다 끌어쓴 것 같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대구광역시가 19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과 한국가스공사 선수단, 30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년 동안 연고지 협약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정식 부임한 후,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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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모든 운을 다 끌어쓴 것 같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대구광역시가 19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과 한국가스공사 선수단, 30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년 동안 연고지 협약에 난항을 겪었다. 팬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준비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연고지 부재로 한정된 업무만 수행했다. 대구실내체육관 사용 역시 원활하지 않았다.
하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정식 부임한 후,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급물살을 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 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대구 농구 팬들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약속을 이행했다. 대구광역시의 농구 열기 또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 모두 “대구 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 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 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실무를 이행했지만, 모든 실무의 기반은 팬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 모두 ‘시민’과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연고 협약식에 20명의 팬들을 초청한 것도 이런 이유와 같았다.
협약식에 팬으로 참석한 김수진 씨는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그리고 가스공사 농구단이 2021~2022 시즌부터 대구로 오면서, 지난 시즌부터 대구실내체육관에 경기를 챙겨보러 갔다. 이번 연고 협약식에 팬들을 초대해준다고 하셔서, 꼭 가고 싶었다. 뜻 깊은 행사였기 떄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돼서 너무 기쁘다. 여기에 모든 운을 다 끌어쓴 것 같다.(웃음) 이렇게 가까이에서 감독님과 선수들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의미다. 연고 협약식에 참가해서 영광스럽다”며 연고 협약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진 씨는 김낙현(184cm, G)의 팬인 것 같았다. 김낙현과 김낙현의 등번호가 지참한 유니폼에 마킹됐기 때문이다.
김수진 씨는 “이대성과 벨란겔, 할로웨이와 은도예, 박지훈과 이원대, 우동현 등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다. 기대가 많이 된다. 거기에 ‘김낙현 선수도 있으면 어땠을까?’라는 궁금함은 있다”며 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에 그랬듯, 대구 시민들께서 농구라는 스포츠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팬들이 즐겁게 응원하실 수 있도록, 선수들께서는 좋은 경기력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선수단과 팬들을 위한 환경을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팬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 깊은 울림이 있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대구광역시가 19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과 한국가스공사 선수단, 30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년 동안 연고지 협약에 난항을 겪었다. 팬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준비했던 한국가스공사는 연고지 부재로 한정된 업무만 수행했다. 대구실내체육관 사용 역시 원활하지 않았다.
하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정식 부임한 후,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급물살을 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 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대구 농구 팬들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약속을 이행했다. 대구광역시의 농구 열기 또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 모두 “대구 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 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 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실무를 이행했지만, 모든 실무의 기반은 팬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광역시와 한국가스공사 모두 ‘시민’과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연고 협약식에 20명의 팬들을 초청한 것도 이런 이유와 같았다.
협약식에 팬으로 참석한 김수진 씨는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그리고 가스공사 농구단이 2021~2022 시즌부터 대구로 오면서, 지난 시즌부터 대구실내체육관에 경기를 챙겨보러 갔다. 이번 연고 협약식에 팬들을 초대해준다고 하셔서, 꼭 가고 싶었다. 뜻 깊은 행사였기 떄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돼서 너무 기쁘다. 여기에 모든 운을 다 끌어쓴 것 같다.(웃음) 이렇게 가까이에서 감독님과 선수들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의미다. 연고 협약식에 참가해서 영광스럽다”며 연고 협약식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수진 씨는 김낙현(184cm, G)의 팬인 것 같았다. 김낙현과 김낙현의 등번호가 지참한 유니폼에 마킹됐기 때문이다.
김수진 씨는 “이대성과 벨란겔, 할로웨이와 은도예, 박지훈과 이원대, 우동현 등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왔다. 기대가 많이 된다. 거기에 ‘김낙현 선수도 있으면 어땠을까?’라는 궁금함은 있다”며 위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에 그랬듯, 대구 시민들께서 농구라는 스포츠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팬들이 즐겁게 응원하실 수 있도록, 선수들께서는 좋은 경기력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선수단과 팬들을 위한 환경을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팬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 깊은 울림이 있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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