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3위..1위와 2타 차이

김동욱기자 2022. 9. 19.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나린은 19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3월 JTBC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뒤 6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안나린과 투어 데뷔 동기인 최혜진(23)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키’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나린은 19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1위 앤드리아 리(24·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4위였던 안나린은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3번홀(파4), 4번홀(파4), 5번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7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이후 6개홀 연속으로 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줬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3월 JTBC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른 뒤 6개월 만에 톱3에 진입했다. 안나린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우승을 한 번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 LPGA투어에 데뷔한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는 이번이 투어 첫 우승이다. 안나린과 투어 데뷔 동기인 최혜진(23)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