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모 23일 부산 입항..5년 만에 동해서 한미 연합훈련

권혁철 2022. 9. 19.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3일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한국을 방문해 약 5년 만에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한다.

해군은 미국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오는 23일 해군작전사령부가 있는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항공모함이 훈련차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것은 2017년 10월 레이건호 이후 5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13일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로널드 레이건호(CVN 76)의 갑판 모습. 국방부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오는 23일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한국을 방문해 약 5년 만에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한다.

해군은 미국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오는 23일 해군작전사령부가 있는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해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해군이 설명했다.

미 항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은 한-미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다. 한-미는 지난 16일 미국에서 열린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공동성명에서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역내 전개가 전략자산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역내 전개 약속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미국 항모강습단은 레이건호를 비롯해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 총 3척이다.

미국 항공모함이 훈련차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것은 2017년 10월 레이건호 이후 5년 만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