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모 23일 부산 입항..5년 만에 동해서 한미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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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한국을 방문해 약 5년 만에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한다.
해군은 미국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오는 23일 해군작전사령부가 있는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항공모함이 훈련차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것은 2017년 10월 레이건호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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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한국을 방문해 약 5년 만에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한다.
해군은 미국 항모강습단이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오는 23일 해군작전사령부가 있는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해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해군이 설명했다.
미 항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은 한-미가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다. 한-미는 지난 16일 미국에서 열린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공동성명에서 레이건 항모강습단의 역내 전개가 전략자산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역내 전개 약속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미국 항모강습단은 레이건호를 비롯해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 총 3척이다.
미국 항공모함이 훈련차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것은 2017년 10월 레이건호 이후 5년 만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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