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개선-소통 확대' 나선 던파 듀얼,.. 이용자 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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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DNF(던파) 듀얼이 늦은 '재부흥'을 꿈꾼다.
본지는 지난 기사, '출시 2달 던파 듀얼, 스팀 이용자 수 급락... 대책은?'에서 밸런스와 더불어 패치 예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스팀 이용자를 기준으로 한때 37명(14일)까지 떨어졌던 던파 듀얼의 일간 최저 동시접속자 수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변화 속에 16일 41명, 17일 54명, 18일 66명 등으로 조금씩 상승, 부활 조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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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넥슨의 DNF(던파) 듀얼이 늦은 '재부흥'을 꿈꾼다.
지난 16일, 던파 듀얼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모드의 점검 소식을 전했다. 공지사항에서는 온라인 모드 점검 및 버그 수정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매치'가 표시되지 않던 버그와 더불어 선택한 방이 아닌 전혀 다른 방으로 입장 버그의 수정 사항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요소가 있었다. 바로 '수정 예정 사항'이었다.
던파 듀얼 측은 "공격 버튼 입력시 반응이 없는 문제는 9월 내 수정이 예정되어 있다"고 공지했다.
본지는 지난 기사, '출시 2달 던파 듀얼, 스팀 이용자 수 급락... 대책은?'에서 밸런스와 더불어 패치 예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본지의 취재에 넥슨코리아측은 당시 "내부 사항이라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었으나, 이번 공지사항에서는 소통 방식의 변화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스팀 이용자를 기준으로 한때 37명(14일)까지 떨어졌던 던파 듀얼의 일간 최저 동시접속자 수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변화 속에 16일 41명, 17일 54명, 18일 66명 등으로 조금씩 상승, 부활 조짐을 보였다.
이제는 넥슨코리아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
넥슨코리아측이 본인들의 소통 창구로 밝힌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매 게시글마다 "(DLC, 밸런스 등) 대규모 패치에 대한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로드맵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본가(던전앤파이터)처럼 페스티벌-디렉터 노트 등의 꾸준한 소통은 어렵겠지만, 구체적인 패치 방향과 타임라인을 제시한다면 이탈하려는 이용자들에게는 패치에 대한 기대감을, 특정 이유로 게임을 떠났던 이용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패드를 잡을 계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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