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풍 난마돌 영향 벗어나..중대본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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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이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전면 해제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두단계 하향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7일 오후 4시10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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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20일 일본 재상륙해 열도 관통 예상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이 태풍 '난마돌'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전면 해제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에서 '관심'으로 두단계 하향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7일 오후 4시10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어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표되자 정부는 18일 낮 12시를 기해 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사카 북북서쪽 약 180㎞를 지나 시속 33㎞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난마돌은 일본 혼슈 지방 북쪽 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오는 20일 오전에 일본 센다이 인근에 재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통과해 북태평양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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