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WTA 코리아오픈 단식 16강행..장수정은 탈락

조영준 기자 2022. 9.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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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부천시청, 세계 랭킹 212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한나래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250시리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32강)에서 백다연(NH농협은행, 세계 랭킹 760위)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한나래는 2017년 이 대회 이후 5년 만에 WTA 투어 단식 본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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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나래(부천시청, 세계 랭킹 212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한나래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250시리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32강)에서 백다연(NH농협은행, 세계 랭킹 760위)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한나래는 2017년 이 대회 이후 5년 만에 WTA 투어 단식 본선 2회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한나래는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작년 열린 대회는 WTA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WTA 125K시리즈로 열렸다.

지난해 복식에서는 최지희(NH농협은행)와 출전한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30위)과 호흡을 맞춘다.

한나래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세계 랭킹 24위)와 에이샤 무하마드(미국, 세계 랭킹 142위)가 맞붙는 1회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한편 장수정은 1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주링(중국, 세계 랭킹 70위)에 0-2(3-6 4-6)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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