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세이브더칠드런 '아동 삶의 질·권리' 함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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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과 권리 향상 사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아동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을 보태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미래의 주인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권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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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아동센터 30여곳 환경개선에 5억4000만원 지원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과 권리 향상 사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김정희 전남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은 어린이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권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사업 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30여 곳에 5억400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아동권리 증진활동에 필요한 공동사업 홍보와 참여모집 등을 지원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아동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을 보태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미래의 주인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권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내 지역아동센터는 9월 현재 377곳으로 8588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지난해에도 도내 아동센터 31곳에 5억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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