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새마을금고 직장갑질, 철저한 조사..사실이면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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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내부 '갑질' 문제가 잇달아 제기된 가운데,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매달 '갑질 방지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어 중앙회와 개별금고 문제를 관리하고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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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내부 '갑질' 문제가 잇달아 제기된 가운데,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갑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행안부는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행안부는 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매달 '갑질 방지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어 중앙회와 개별금고 문제를 관리하고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를 통해 전북 동남원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와 설거지, 빨래 등을 시킨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전국 곳곳에서 이사장이 막강한 인사권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 용무를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하는 사례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오늘(19일)부터 26일까지 갑질 예방 권역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는 갑질 피해 전수조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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