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I] T1 상대하는 스트리머팀, 핵심은 '탑'

이솔 2022. 9.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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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자들이 격돌하는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이 19일 재개된다.

19일  오후 7시 경기에서는 T1 챌린저스와 '돌풍의 중심' 한국 스트리머팀이 4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결론적으로, '롤러코스터'처럼 급격한 사건이 경기 초반 발생하지 않는다면 나르와 레넥톤 1-1 구도에서는 나르가 무난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관계로 탑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머팀이 어떤 맞대응 전략을 세웠을지가 이번 매치업의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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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게임즈,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시아 최강자들이 격돌하는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이 19일 재개된다.

19일  오후 7시 경기에서는 T1 챌린저스와 '돌풍의 중심' 한국 스트리머팀이 4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한국 스트리머팀은 팀 플래시, 센고쿠 게이밍 등 동남아-일본의 강자들을 제압하고 조 1위로, T1은 FPB라는 산에 가로막히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두 팀의 스타일은 비슷하다. 미드-정글에서 펼쳐지는 메이킹, 이어지는 서포터의 합류, 경기 후반부 원거리 딜러의 안정적인 활약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유의할 곳은 탑이다. 스트리머팀의 탑 조한슨(스트리머명 울부짖는마오카이)과 큐베를 꿈꿨던 규베, T1의 '포톤'이 맞붙는다.

두 선수의 대결은 '칼 대 칼'이다. 조한슨은 이번 대회에서 TF전에서 단 한 번 부진했을 뿐, 레넥톤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매 경기 선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2일차에서는 매 경기 라인전 CS 차이는 기본이며 한타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최전방 포지션으로 상대 딜러진의 혼란을 유발, 승리를 챙겼다다. 상대 정글러의 갱킹에 시달린 3세트에서도 상대를 솔로킬하고, 로밍으로 팀 전체의 차이를 벌리는 등, 조별리그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의 히든카드인 마오카이의 등장 여부도 초유의 관심사다. 12.17에서 변경점이 있었으나, 대회버전인 12.16 버전에서는 등장하기 까다로운 픽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T1 공식 SNS, 정규시즌 MVP '규베' 경규태

T1의 탑 라이너 포톤 또한 성향이 비슷하다. FPB의 약점이 탑 라인이기는 하지만, 그 FPB의 카티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시간 10분만에 CS 20개 이상을 벌려내는 등, 탑 라인을 압살하며 정글러 포레스트의 정글 장악을 지원했다.

다만 포레스트와의 다이브 직후 갱킹을 허용하거나, 팀적으로 레넥톤의 초반 교전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아트록스에게 성장을 허용하는 등 FPB와의 경기에서는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롤모델이었던 '큐베'처럼 포톤(규베)의 주력 카드 중 하나는 나르이며, 12.16에서 나르가 별다른 상-하향점이 없었던 관계로 조한슨과의 매치업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롤러코스터'처럼 급격한 사건이 경기 초반 발생하지 않는다면 나르와 레넥톤 1-1 구도에서는 나르가 무난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관계로 탑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머팀이 어떤 맞대응 전략을 세웠을지가 이번 매치업의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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