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설산산성, 전남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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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옥과면 설산산성이 전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설산산성은 1천300m 길이로 추정되는 성벽으로, 문지 3곳(동·서·남), 건물지 4곳, 대형 집수시설이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설산산성이 성곽사와 당시 관방 체계를 연구하는 데 학술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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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설산산성 유적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19/yonhap/20220919162527684rovi.jpg)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옥과면 설산산성이 전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설산산성은 1천300m 길이로 추정되는 성벽으로, 문지 3곳(동·서·남), 건물지 4곳, 대형 집수시설이 존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기와 기와 등에서 신라 말 고려 초 시기의 양식이 발견돼 10세기 전후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시대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산산성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성을 쌓는 방식인 '포곡식(包谷式)'과 성벽 일부를 산의 중턱까지 내려서 성을 쌓는 방식인 '산복식(山腹式)' 등을 사용해 자연 지형을 활용한 통일신라 시대 축성법을 잘 보여준다.
전남도는 설산산성이 성곽사와 당시 관방 체계를 연구하는 데 학술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학술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문화재로 지정해 우리 군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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