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새마을금고 직장갑질 조사 지시..확인시 문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 내부 갑질 문제가 잇달아 제기된 가운데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9일부터 26일까지 갑질 예방 권역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갑질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갑질 방지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중앙회와 개별금고 문제를 관리하고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새마을금고 내부 갑질 문제가 잇달아 제기된 가운데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조사 결과 갑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감독체계 강화와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9일부터 26일까지 갑질 예방 권역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갑질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갑질 방지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중앙회와 개별금고 문제를 관리하고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직장갑질119를 통해 전북 남원 동남원새마을금고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 설거지, 빨래 등을 시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직장갑질119는 남원 사례가 알려진 이후 전국 곳곳의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서 추가 제보를 받았다며, 특히 이사장이 막강한 인사권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 용무를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하는 사례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수원 아파트 지하주차장 카니발 차량에서 불…주민 60명 대피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검찰 송치…연신 "죄송합니다" | 연합뉴스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35억 지급하라" | 연합뉴스
-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 연합뉴스
- [팩트체크] '1천조' 넘은 나랏빚 괜찮은가?…재정 건전성 영향은 | 연합뉴스
- [SNS세상]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해도 될까…"궁 안이면 퇴장 조치"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엄마 역할 충실" | 연합뉴스
- 새벽 일터 향하던 30대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뺑소니범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