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시장, 스타필드 신대 유치와 신대천 정화 내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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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은 스타필드 신대지역 입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민원사항 중의 하나인 신대천 정비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지난 7월 시장 취임후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으로 19일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해룡면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는 노 시장이 후보 시절 입지로 암시했던 신대지구내 신축중인 전남동부청사 부지와 연접한 외국인학교부지 3만2000평이 유력한 후보지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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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민 대화에서 주차장 확보,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등 까다로운 민원 속출에 노 시장 '진땀'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스타필드 신대지역 입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민원사항 중의 하나인 신대천 정비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지난 7월 시장 취임후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으로 19일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해룡면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룡면은 순천시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지만 생산활동 인구도 가장 많은 곳이고 순천, 여수,광양 3개 시의 꼭지점이라는 핵심지역이어서 시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로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선거공약이었던 신대지구 스타필드 유치와 관련, "아직까지 스타필드가 순천에 오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가 스타필드 유치 TF팀을 꾸리기로 했고 전남도가 적극 나서기로 한 만큼 ‘완전 꽝’은 아닌 것 같다"고 스타필드 유치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했다.
그는 "만약 스타필드가 순천에 유치된다면 장소와 관련해서 주변의 땅값 상승 등의 문제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노 시장이 후보 시절 입지로 암시했던 신대지구내 신축중인 전남동부청사 부지와 연접한 외국인학교부지 3만2000평이 유력한 후보지로 예상하고 있다.
노 시장은 유수 부족으로 악취와 모기 떼 등으로 민원을 낳고 있는 신대천과 관련해서 예산이 좀 들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 깨끗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신대천 정비와 관련 28억여원을 투입, 삼산중 뒤편 저류지를 친수공간으로 만들고 하천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한편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상사댐에서 해룡산단으로 이어지는 공업용수를 활용해서 썩은 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해룡면민과의 대화에서 민원과 건의를 하려는 시민들이 앞다퉈 발언 신청을 하고 발언 신청자들의 발언이 길어지는 바람에 진행보조원들이 이를 정리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또 민원의 주 내용이 주차장 확보와 도로확장, 쇠락한 상권 회복,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에 따른 시의 중재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시가 선뜻 나서기 어려운 민원들이 대부분이어서 노 시장이 현장에서 시원한 답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발언자들을 설득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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