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이틀 연속 강진으로 사망 1명, 부상 1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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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지난 17일(한국 시간) 이후 이틀 연속 진도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4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연합보와 중앙통신사(CMA)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파악된 지진 관련 사망자는 1명이며 부상자는 146명입니다.
사망자 황 모 씨는 지진 당시 동부 화롄 위리 지역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집진기 해체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눌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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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지난 17일(한국 시간) 이후 이틀 연속 진도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4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연합보와 중앙통신사(CMA)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파악된 지진 관련 사망자는 1명이며 부상자는 146명입니다.
또 낙석으로 도로가 끊겨 여행객 70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사망자 황 모 씨는 지진 당시 동부 화롄 위리 지역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집진기 해체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눌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아울러 주택과 교량이 무너지고 철로가 일부 끊기는 등 물적 피해도 상당했습니다.
동부 화롄 둥리 기차역 플랫폼의 천장이 무너지고 20여 명이 탑승한 420번 열차가 탈선했으며, 화롄 지역의 다리 2곳과 초등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수백 가구가 단수·단전 피해를 봤습니다.
밤새도록 여진이 계속돼 화롄과 타이둥 주민들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야외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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