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슈팅게임=발로란트, 출시 2년 만에 PC방 FPS 점유율 1위 등극

김민규 2022. 9.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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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대세 FPS(1인칭 전술 슈팅게임)는 발로란트다.

발로란트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국내 PC방 FPS장르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FPS 발로란트가 한국 출시 후 2년 만에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PC방 FPS장르 점유율 왕좌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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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대표 이미지.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바야흐로 대세 FPS(1인칭 전술 슈팅게임)는 발로란트다. 발로란트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국내 PC방 FPS장르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전체 게임 중에선 3위를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FPS 발로란트가 한국 출시 후 2년 만에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PC방 FPS장르 점유율 왕좌에 올랐다고 밝혔다.

PC방 게임통계 업체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지난 17일 기준 5.95%의 점유율을 기록해 서든어택(5.75%), 배틀그라운드(5.06%)를 제치고 같은 장르 내 1위에 올랐다.

지난 2020년 국내 출시한 발로란트는 지난해 말부터 조금씩 인기가 상승하더니 올해 6월부터 PC방 인기순위 ‘톱10’에 진입했다. 지난달 PC방 월간 점유율 3.70%를 달성한데 이어 9월 8일에는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FPS장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불과 열흘도 지나지 않아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세게임 임을 입증했다.

게임트릭스가 지난 17일 공개한 일일 게임 순위.  제공 | 게임트릭스

이 같은 발로란트의 인기 상승에는 요원들의 다양한 스킬이 만들어내는 변수 등 특유의 게임성과 요원, 맵, 스킨 등 꾸준한 업데이트, PC방과 연계한 이벤트 등 한국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게임 내 핵 방지를 위해 독자 개발한 ‘뱅가드’가 클린한 게임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 역시 플레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요소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은 “발로란트가 특유의 긴장감있는 매력으로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즐거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또 한국대표팀 DRX의 역전 드라마가 이어진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이스탄불’의 주말 경기 또한 그 견조한 상승세에 화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DRX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이스탄불’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대표 프나틱을 꺾고 패자 준결승에 오른 데 이어, 패자조 결승에선 미국의 옵틱 게이밍과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석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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