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이중섭미술관의 혁신방안 모색..제25회 이중섭세미나

강승남 기자 2022. 9.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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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제25회 이중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이중섭미술관의 혁신과 미래-뮤지엄 브랜디'을 주제로, 우현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이중섭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이장 김철홍)가 전국대회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

19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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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제25회 이중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제25회 이중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서양화가 이중섭(1916~1956)의 삶과 작품세계를 비롯해 시설 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의 미래와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이중섭미술관의 혁신과 미래-뮤지엄 브랜디'을 주제로, 우현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국립현대미술관×이건희×이중섭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세미나 참석 인원은 선착순 120명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이장 김철홍) 주민들이 전국대회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출전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서귀포시 제공)/뉴스1

◇표선면 성읍1리 '한국민속예술제' 출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이장 김철홍)가 전국대회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

19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일반부 경연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4일차는 청소년부 경연으로 진행된다.

성읍1리 마을회에서는 3일차 일반부 경연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다.

성읍1리 마을회는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 장례의식 및 영장소리를 테마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성읍1리 마을회는 '서천꽃밭 영장소리'라는 작춤으로 총 75명의 주민들이 참가한다.

'서천꽃밭 영장소리'는 제주 전통상례의 경건함과 환생공간인 서천꽃밭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소리와 놀이로 담아낸 작품이다.

성읍1리 마을회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10월9일 정의골 민속한마당 축제에서 시연한다.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은 "국가 지정 민속 마을로 지정된 성읍민속마을은 상례가 비교적 원형에 가깝게 전승돼 오고 있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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