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어린 미소의 홍종현, 손님 향해 비명 지른 사연은? ('배우는 캠핑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믹과 누아르를 오가는 '발이3'의 캠핑장이 오픈된다.
19일 방송될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게스트 백아연과 신용재를 비롯해 사장님들을 총출동시키는 역대급 텐트가 등장, 캠핑장의 하루를 파란만장하게 장식한다.
에어 텐트를 가져온 손님들이 텐트 설치에 난항을 겪고 있자 연장 전문가 박성웅이 나선다. 에어펌프를 이용하여 텐트에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이지만 에어펌프에 문제가 생긴 상황. 문제점을 파악한 박성웅은 맨손과 연장을 오가며 웰컴 푸드 준비부터 이어진 ”연장질(?)은 박성웅이지“라는 신승환의 명언을 증명해 보인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펌프 수리에 지친 박성웅이 홍종현에게 배턴을 터치, 때아닌 텐트 설치 대란이 시작된다. 펌프질을 멈추면 바람이 빠지는 공포스러운 사실을 알게 된 홍종현은 세상 섬뜩한 미소를 띄면서도 쉬지 않고 펌프질을 이어가 막내의 파워를 과시한다.
여기에 게스트 백아연, 신용재 또한 합세해 초대가수 겸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펌프질 하나에 진을 다 뺀 이들은 곡소리를 내며 버스킹 공연도 전에 성대를 고사시킨다고. 세 사람의 고군분투에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텐트 설치에 홍종현마저 고함을 내질렀다는 후문. 과연 이들이 에어텐트와의 끈질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날 캠핑장에 매운맛 한 스푼을 추가하는 신승환의 청구 본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님들의 사진 촬영 스폿에 난입해 ‘사진 찍어 드릴게’ 서비스를 강요하는가 하면 카메라 감독의 사진기사를 자처, ”이건 사천 원짜리다“라며 어딘가 살벌한 영업 이사 면모를 뽐낸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채널A, ENA채널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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