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유저+인디게임 '30일 어나더' 연계 기부캠페인 성료

김민규 2022. 9.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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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인디게임 개발사 '더브릭스'와 함께 진행한 생명존중 기부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디게임을 구매하면 건당 일정금액을 기부로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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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유저와 함께하는 인디게임 ‘30일 어나더’ 연계 기부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공 | 스마일게이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인디게임 개발사 ‘더브릭스’와 함께 진행한 생명존중 기부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디게임을 구매하면 건당 일정금액을 기부로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6일 한국자살예방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자살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15명에게 심리검사 및 의료를 제공하는 일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스토브는 캠페인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확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홍보 지원, 기부자 게임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했다. 기부에 참여한 유저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순간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작은 도움이지만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인디게임 ‘30일 어나더’는 생명의 소중함을 소재로 한 멀티 엔딩 스토리 어드벤처 임팩트 게임이다. 게임 속 캐릭터의 사망 진단서를 받은 유저가 캐릭터의 죽음 이전 30일 동안 관련 단서를 찾아 스토리를 진행하며 죽음을 삶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 ‘30일 어나더’ 개발사인 더브릭스는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에 참여한 바 있다.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유저, 게임 개발사, 스토브에 감사하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아동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SGM에 참여했던 게임 개발사가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다양한 기업들이 게임 내 기부와 봉사참여 등 사회에 의미 있는 환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기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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