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서 23일부터 사흘간 산지천 축제

박지호 2022. 9.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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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제12회 산지천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건입동 산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산지천을 중심으로 한 건입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 마을로 영주 10경의 하나인 사봉낙조(紗峯落照), 산포조어(山浦釣魚) 그리고 고수목마(古藪牧馬)가 유래한 곳인 동시에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본산이며, 의인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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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제12회 산지천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건입동 산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 일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첫째 날인 23일 오후 5시부터 관악대와 풍물놀이패가 사라봉 포제당에서 산짓물 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어린이 난타공연,개막식,가수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국악밴드 이강의 공연 등이 있다.

25일엔 청소년부 밴드부와 라인댄스, 산지천 가요제, 칠머리당 영등굿 소망기원 굿이 이어진다.

산지천 그리기 사생대회, 물허벅 나르기, 맨손 고기잡기, 기름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장터도 운영된다.

산지천을 중심으로 한 건입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 마을로 영주 10경의 하나인 사봉낙조(紗峯落照), 산포조어(山浦釣魚) 그리고 고수목마(古藪牧馬)가 유래한 곳인 동시에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본산이며, 의인 김만덕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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