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CC, 9홀 증설로 27홀 코스 완성[필드소식]

[서울경제]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CC가 신규 챌린지 코스 9홀을 증설해 총 27홀 규모의 코스를 완성했다. 세레니티CC는 지난 17일 9홀 신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김영환 충북 도지사 등 지역 관계자와 골프장 회원들을 초대해 오픈 기념 리셉션을 진행했다. 세레니티CC는 약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챌린지코스를 완성했으며 기존 실크코스와 리버코스(이상 9홀)를 포함해 총 27홀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기존 클럽하우스 내외관과 조경, 시설, 진입도로 및 코스도 새로 정비했다. 벙커 모래는 최고급 주문진 규사로 교체했으며 2000여 그루 소나무에 전지 작업도 마쳤다.

세레니티CC에 대한 골퍼들의 접근성도 크게 빨라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구리~안성구간이 올해 연말인 12월에 개통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도 2023년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 골프장까지 50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