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회 추경 7천967억 편성..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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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천96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대비 634억원(8.64%) 증가한 규모다.
군은 민선 8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를 중점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67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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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천967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 대비 634억원(8.64%) 증가한 규모다.
군은 민선 8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를 중점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13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0억원, 교통 및 물류 82억원, 문화 및 관광 18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환경보호 42억원 등을 증액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주민숙원사업에 78억원, 가뭄 대비 등 농업기반시설물 관련 예산 80억원, 합천 운석 충돌구 관광자원화 사업 62억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22억원, 재해예방 15억원, 하천 정비 및 하도 준설 사업 24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67회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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